주기자..

독서 2013. 3. 13. 20:32

사놓고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다가..

백수가 된 지 2달이 지나서야 읽었다.

...

꿈꾸나요?

주기자가 사인할 때 쓰는 문구란다.


나는 꿈꾸고 있을까?


소박한 꿈.

그저, 가족과 행복한 삶.

먹고 사는 수단인 IT 분야에 좀더 실력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고,

이 사회에 무언가 공헌하고 싶은 끔.


그런 나를 위해.. 노력하는 나.. 부족한 것일까?

인생엔 정답이 없으니.. 현재의 내가 어디쯤 와 있는 지 가름할 방법이 없네..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어버린 듯 한 느낌. 

어느 것이 길을 가려켜 주는 나침반인 지도 내가 찾아야하는 상황..

정답을 알려 주는 사람도 없다.


한동안은.. 어쩔 수 없이 많이 고독하고 고민하고 힘든 시간을 가져야 할 듯 하다..



Posted by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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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

노동 시장에 나를 판매하기 위해 나를 포장해야 하는데..

한 줄 한 줄 쓰는 것이 고역이다.

사무적인 서류야 그냥 써내려 가면 되지만, 나를 상품성 있게 포장해야 하니..

참 힘드네..

편재할 수 없는 세상...

소통없는 세상...

단절된 세상...

..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 끝나지는 않고 계속 머릿 속에 해야 할 일로 남아있다.

..

여행 가기 전에 끝내야지..

..

밤은 깊고 번민의 밤은 깊어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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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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