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다.

강대국들 옆에 끼어서 고달팠던 삶을 살았던 나라들..


그러나, 결국 힘을 키워 그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남은 국가다.

결국 살아남기 위해서 스위스는 나라 전체가 거대한 병영국가처럼 되었다. 유사시에 말이다.


결국 국제 무대에서는 힘의 논리 밖에 없다.


우리나라..

글쎄.. 아직은 병약한 모습이 아닐까?


Posted by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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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랑 불루..


바다를 소재로한 이색적인 영화..


물 속에 들어가면 편안한 때가 있다. 고향 같은 느낌..


인류의 기원이 바다이기도 해서 그런 지 바다는 인간에게 고향 같은 느낌이다.


독특하고 아름다운 영화다.


Posted by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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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Mission

독서 2013. 8. 26. 22:26

오래 전에 본 영화라서 영화의 장면도 희미해졌던 영화..


먼나라 이웃나라의 에스파냐 편을 보다가 예수회의 활동의 한자락으로 소개되었다.


그래서 주말에 마누라님과 함께 오랜만에 영화를 보았다.


가장 감동적인 장면.. 멘도사 신부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자신의 갑옷과 칼 등

지난 시절의 잘못을 한덩이 짐으로 처절하리 만치 지고 과라니 마을로 가서,


마을 사람들의 용서와 함께 하염없이 우는 장면..

내 눈에서도 눈물이 흐른다.


영화 끝부분의 일방적인 학살 장면과 잘 대비되는 설정이다.


가장 아름다운 모습도, 가장 추한 모습도 인간이 만들어 낸다.


간만에 본 Oldest but goodest movie...


이런 걸 보는 나도 이제 old하다고 해야 하나..


책은 많이 볼 거다..


Posted by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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