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 - 조국

독서 2021. 7. 11. 23:19

친구와 같이 우산을 쓰다.

친구 쪽으로 우산을 씌어주니

 

"내 어깨는 조금 젖었어..."

나는 말하고 웃는다..

 

아니..

젖은 정도가 아니라

온몸으로

비를 맞았구만..

 

미안함..

부채감..

고마움..

뭐 이런 감정들이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일어난다.

..

1쇄부터 12쇄까지 이렇게 짧은 시간이 걸린 건 처음 본다.

그만큼 이 이슈는 큰 관심거리인 것이겠지.

 

...

 

세상은..

과연 좋아지고 있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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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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